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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휴머노이드 산업화 방안 논의…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AURA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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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11. 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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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로봇·투자 한자리에…코엑스 마곡서 기술·산업화·투자 전략 논의
농산업·급식 분야 적용부터 로봇기업 투자와 정책 지원까지 논의
정성봉 상근부회장, ‘피지컬 AI가 여는 농산업과 투자의 미래’ 기조연설
정성봉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열린 ‘2026 AURA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피지컬 AI가 여는 농산업과 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피지컬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장 적용, 산업화와 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가 주최하고 AURA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6 AURA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컨퍼런스’가 지난 30일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봇 기술 전문가와 투자·농식품·급식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지컬 AI의 산업 적용과 성장 가능성을 살폈다.

AURA는 ‘AI, Universal Robotics & Radical Advancements’의 약칭이다. 스스로 판단하고 진화하는 지능, 인간의 삶 전반으로 확장되는 로봇 기술,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진보를 뜻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 농산업과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기조연설

개회식에서는 권준희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했고,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기조연설은 정성봉 협회 상근부회장과 권인소 KIST 피지컬AI 연구단장이 맡았다. 정 부회장은 ‘피지컬 AI가 여는 농산업과 투자의 미래’를, 권 단장은 ‘Embodied AI와 차세대 휴머노이드 원천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민지 GS 총괄 영양사는 ‘Robot is Chef – 영양사 × Physical AI 조리 로봇과의 협업’을 주제로 특별 시연을 진행했다.

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가 피지컬 AI 기술과 산업 현장, 투자가 만나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열고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봇 산업 적용·농식품 현장 활용 집중 조명

주제 강연은 스퀘어볼룸 A홀과 B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A홀에서는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과 산업화, 투자·정책 지원 방안을 다뤘다.

박영준 에스엘엠 대표는 수중 선체 청소 로봇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를, 문영수 산우들·K3on 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숙련자의 작업 기술을 학습하는 로봇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정명 키로스벤처투자 대표와 정훈 BNK벤처투자 부대표는 각각 로봇 기업 투자 현황과 투자자 관점에서 본 로봇 산업의 가능성을 짚었다. 권기철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장은 AI·로봇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B홀에서는 ‘농식품·급식 현장에서 만나는 피지컬 AI’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진성 경기대 교수는 농업 분야 피지컬 AI 활용과 금융정책을, 박재현 로보스 대표는 도축·육가공 분야의 생체 AI 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다뤘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지속 가능한 육류 제조산업을 위한 피지컬 AI를 발표했다.

함선옥 한국급식학회장은 기술 변화에 따른 급식·외식 현장을, 조승현 97.7 로보틱스 CSO·사장은 조리 로봇 실증을 통한 푸드테크 산업화와 확장 전략을 설명했다. 김영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대표는 농식품산업의 실증사업화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 “실증 넘어 산업으로”…현장 도입 조건 토론

강연 뒤에는 ‘피지컬 AI, 실증을 넘어 산업으로’를 주제로 통합 패널토론이 열렸다. ‘로봇의 현장 도입과 성장 조건’을 놓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눴으며,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이 좌장을 맡았다.

행사는 참석자와 시민이 함께한 AURA 콘서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서울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에서 열린 ‘2026 AURA 피지컬 AI·휴머노이드 컨퍼런스’에서 권준희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장의 인사말을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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