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시성장 등 4명 파면
군 인사 4명 포함 5명 사임
후춘화 정협 주석도 낙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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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임자는 장궁(張弓)을 비롯해 궈젠쥔(郭建軍), 우위훙(吳育紅), 멍칭빈(孟慶斌) 등 군 인사 4명과 쉬런뱌오(徐仁標) 전 저장(浙江)성 저우산(舟山) 시장 등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중 군 인사들은 모두 소장 계급 경력자로 해군과 로켓군, 지방군구, 무장경찰부대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리에 연루됐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전인대는 이들의 사임 사유나 비위 혐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군 대교(대령과 준장 사이) 출신인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이들이 비위에 연루된 것은 확실하다. 곧 군복도 벗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처벌 역시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당정군에 대한 사정 작업이 예사롭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앞으로도 계속 사정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소문에 비춰보면 진짜 분위기는 살벌하기 그지 없다고 해도 괜찮다. 구체적인 이름도 거명되고 있다. 한때 강력한 총서기 후보로까지 거론됐던 후춘화(胡春華)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이른바 황태자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계속 유력한 낙마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제20기 5중전회에 참석한 것이 이상하다는 분석이 있다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한다.
둥쥔(董軍) 국방부장(장관) 역시 횡액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비리 혐의로 전임자인 리상푸(李尙福) 전 부장의 뒤를 따를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최근 활동이 미미한 것에 비춰보면 단순한 소문의 주인공 만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 중국 당정군 고위급 인사들이 제20기 5중전회가 막을 내린 이후 납작 엎드린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분석은 아무래도 괜한 게 아닌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