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묵죽도·전통놀이에 국악·K팝 융합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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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최근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 일원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에게 조선시대 학문과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학생들은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둘러본 뒤 학문을 연구하는 강학 체험에 이어 유물전시관을 관람했다.
'선비의 다짐 족자 쓰기', '묵죽도 부채 그리기',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선비정신에 담긴 가치와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성관 공연장에서는 국악과 케이팝(K-pop)을 접목한 공연이 펼쳐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체험, 공연,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국내외 방문객들이 선비정신을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활용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가치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