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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스틸컷 |
인터넷 종합일간지 ‘투데이코리아’는 1일 밤 송고한 ‘손예진 언니, 전현무 아나운서 손예진 형부 될 뻔한 사연 화제’라는 제목의 기사에 손예진의 가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사진을 실었다.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오래전부터 나돌던 합성사진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종종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얼굴과 누드모델의 몸을 합성해 인터넷에 퍼뜨리기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합성사진임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출처를 모르는 사진을 함부로 게시한 해당 신문사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아무런 생각 없이 실었다는 것도 문제지만 사진의 저작자 표시도 없다는 게 황당하다"고 했다.
이 사진은 현재 삭제됐으며, 손예진의 소속사측은 합성사진 파문에 대해 단순 해프닝으로 넘어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의 기사는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서 손예진의 언니와 소개팅을 했다고 얘기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