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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지속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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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6. 09. 13. 14:14

국도 17호선 금산~대전 구간 4차로 신설 개통
 최근 들어 국도 및 지방로도 개선사업이 속속들이 완공되고 있어 교통환경 제고와 함께 지역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여천에서 용인을 연결하는 국도17호선 중 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서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까지 10.2km 구간의 금산~대전(추부-대전, 사진)간 도로를 오는 14일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금산~대전간 도로는 2001년2월 착공, 총 1천395억원을 투입해 4차로로 건설됐다. 건교부는 이구간에 터널 2개소(금산터널 1천460m), 교량 12개소 및 마전교차로 7개소 등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도로는 기존도로보다 연장이 약 3.2km(11.9km→8.7km) 줄어 차량 운행시간도 10분(30분→10분) 대로 단축됐다.

 권병윤 건교부 도로건설팀장은 "특히 이도로는 대전-통영간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효과와 함께 이동시간 단축으로 양질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지역간 원활한 연결로 지역경제 발전과 오는 22일 개최되는 '2006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대전간 도로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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