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명으로 한-EU FTA는 내년 7월1일부터 잠정 발효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한-EU FTA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가 보호주의를 배격하고 자유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즈음에 맺어지는 FTA는 우리 양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명식 뒤 공동기자회견에서는 한-EU FTA 체결을 계기로 양측간 교역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한-EU FTA 체결은 EU국가 27개국 모두와 FTA를 체결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EU 사무국뿐 아니라 가입국 27개국 모두 직접 접촉해 성사가 됐다”며 “한-EU FTA는 경제규모로 봐서는 중국 이상의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EU FTA 서명에 앞서 판롬파위 EU 상임의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제5차 한-EU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한국과 EU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EU 정상과의 오찬을 끝으로 3박4일간의 벨기에 공식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