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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지속, 오피스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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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6. 11. 08. 10:10

수요초과로 전셋값 급등세
 전세난이 지속되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8일 업계 및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비어있는 오피스텔이 크게 줄었다.

 전셋값도 크게 올라 14평짜리가 지난 해 보다 1천만~1천500만원 높은 8천500만원선이다.

 서대문구 합동 17평짜리 오피스텔도 1년전 전셋값이 7천만원이었으나 지금은 9천만원까지 올랐다.

 영등포구 양평동의 15평짜리 오피스텔도 1년전보다 1천만원 가량 오른 6천500만원에 전세가격이 형성돼 있다.

 스피드뱅크의 조민이 연구원은 "올해는 아파트 전셋값이 많이 오른데다 전세를 월세로 돌린 경우도 많았다"면서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면서 공급초과 현상이 수요초과 현상으로 역전됐다"고 말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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