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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업으로 거듭나는 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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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승인 : 2010. 11.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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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최민지 기자] "당장의 이익보다는 자연과 환경을 걱정하는 기업."
오비맥주가 녹색기업으로 거듭나면서 표방한 모토다.

오비맥주는 올해 초부터 회사 경영활동 전반에 이 같은 녹색기업 가치 구현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 캠페인, 희망의 숲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적으로 생산 공장과 제조공정을 바꿨고, 오비맥주의 최대 수출국인 몽골의 사막화 문제에도 동참해 몽골에서 얻은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

우선 오비맥주 생산 공장에서 시행중인 그린 세이빙(Green Saving) 프로젝트 는 공장 설비를 친환경설비로 교체하는 것이다. 기본취지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자는데 있다.

실제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3~8월까지 프로젝트 실행 결과, 약 2억 4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측은 "광주공장은 오는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방출량을 35% 절감한다는 목표로 대형 벙커C유 보일러를 소형 가스보일러로 교체한데 이어 보일러 연료를 친환경 LNG(천연액화가스)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6개월 내 공장 내 열 발생을 종전보다 약 7% 줄였고, 전기사용량도 4% 이상 감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제조공정도 친환경 공법이 적용됐다.

오비맥주측은 "종전보다 20~30% 가벼운 경량 병 을 포장재로 사용, 병 뚜껑의 두께를 축소하는 한편,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활성화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몽골에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 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의 타워 아이막 에르덴솜 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개선 프로젝트이다.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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