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은 다음달 1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 대전역 동 광장에서 철도기관 공동사옥 기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철도기관 공동사옥은 대지면적 2만3508㎡(7111평)에 건축연면적 11만1365㎡(3만3688평)의 지하4층, 지상 28층의 쌍둥이 빌딩으로 건립, 오는 200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쌍둥이 빌딩은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설비시스템 갖춘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지역본부, 협력업 직원 등 2,800여명이 입주한다.
이철 사장은 이 사옥은 대전의 랜드마크(Landmark)로서 역세권과 원도심 개발의 기폭제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철도가 북한을 거쳐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이어지는 대륙철도에 연결될 경우 명실상부한 동북아 철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철도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