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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뮤지컬 ‘셜록 홈즈’ 주인공 맡은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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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1. 07.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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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뮤지컬이라 배울 게 많다”
[아시아투데이=전혜원 기자] 가수 김원준<사진>이 ‘셜록 홈즈’로 변신한다.

김원준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셜록 홈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살인마 잭’, ‘라디오 스타’에 이어 세 번째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최근 서울 리츠칼튼 호텔 내 클럽 에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가수로는 워낙 오래 활동했으니 고향 같고 뮤지컬은 설레는 여행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다른 배우들보다 2주 정도 늦게 연습에 합류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열심히 쫓아가고 있는데 ‘셜록 홈즈’가 대작 뮤지컬이라 배울 게 많다”고 전했다.

또한 "홈즈와 비슷한 면을 갖췄는지는 아직 물음표"라면서도 "연출가와 스태프,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홈즈의 모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1992년 가수로 데뷔해 꽃미남 스타로 인기를 누렸으며 휴식기를 거쳐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셜록 홈즈’는 19세기말 런던을 배경으로 실종된 명문가 약혼녀의 발자취를 찾아나선 홈즈의 추리 게임을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에 담아낸다.

김원준은 “‘홈즈’로 더블 캐스팅된 배우 송용진 씨가 여러 가지 색을 보여드린다면 나는 한 가지 색이 돋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용진은 "어떤 일에 한번 꽂히면 정신없이 빠져든다는 점이 홈즈와 비슷한 것 같다"면서 "반면 김원준 씨는 30대 후반의 나이인만큼 중년의 따스함과 차분함을 담은 홈즈가 될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셜록 홈즈’는 올해부터 3년 동안 1년에 한편씩 후속 시리즈를 선보이는 시즌제 뮤지컬로 제작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뒤 내달 6일부터 9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관객과 만난다.

4만~6만원. (02)588-7708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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