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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세계 브랜드가치서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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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남 기자

승인 : 2011. 10. 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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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추정남 기자] 애플과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정보기술(IT)업체들이 세계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가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100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IBM이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애플과 MS, 구글, 인텔, 휴렛패커드(HP)가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과 태블릿PC인 아이패드2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7위에서 올해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인터브랜드의 제즈 프램턴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은 단순히 아름다운 상품을 만들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방식을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아이패드가 태블릿PC 시장에서 우세한 위치를 점하는데 성공하면서 올해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면서 "세계적으로 태블릿 구매 의향이 있는 소비자들의 85%가 아이패드를 사고 싶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때 유럽 휴대전화 시장을 장악했으나 스마트폰 경쟁에 밀려 대규모 감원 사태를 초래한 휴대전화업체 노키아는 8위에서 14위로 추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가 98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00위 안에 들었다. 1위는 코카콜라가 차지하며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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