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인원 줄어 경쟁률 치열할 듯
[아시아투데이=홍경환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5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ㆍ산업대ㆍ광주과기원 포함)의 201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대교협이 이날 밝힌 이번 정시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37.9%인 14만5080명이다. 이는 작년보다 5044명 감소한 수치이며 총모집인원 대비 비율도 1.4% 포인트 줄었다.
◇정시 경쟁률 치열할 듯
작년까지는 대학들이 수시 미달 인원을 정시로 넘겨 뽑았지만 올해부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도입돼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이 줄어 정시 경쟁률이 오를 전망이다.
대교협은 "정시 모집인원 축소는 수시 모집인원 증가와 교대 정원 축소,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일반대학의 정원 감축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집 ‘군'별 선발인원은 가군(149개대) 5만3338명, 나군(154개대) 5만4623명, 다군(152개대) 3만7119명이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9개대학에서 13만4138명(92.5%)을 뽑고, 특별전형은 164개대학 1만942명(7.5%)을 선발한다.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
원서접수는 가, 나, 가/나군은 다음달 22~27일(6일간)이며, 다군과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12월 23~28일(6일간)이다.
인터넷 접수만 하는 대학이 130개교로 가장 많고 인터넷과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이 66개교, 창구 접수만 하는 대학이 5개교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15일, 나군은 내년 1월 16~26일, 다군은 내년 1월27일~2월 3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3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22일까지 발표된다. 정시 등록기간은 내년 2월 8~10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은 내년 2월23일까지다.
◇지원 위반자 입학 무효
대교협은 입학전형이 종료된 뒤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위반사실 등이 확인될 경우 무효화한다.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 수시모집 합격자와 정시 군별 지원 위반자도 가려낸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전형(정시ㆍ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복수지원은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간 또는 동일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 가능하다.
- 홍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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