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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이달에만 1조3000억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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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2. 03. 28. 07:15

해외주식형펀드, 37거래일만에 자금 들어와
[아시아투데이=박병일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이달에만 1조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09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이달 들어서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조3222억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12억원이 유입되며 37거래일만에 자금이 들어왔고, 혼합주식형펀드에도 28억원이 순유입됐다. 

혼합채권형펀드와 채권형펀드는 각각 295억원과 1040억원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도 1조868억원이 순유출되며 자금유출세를 6거래일로 늘렸다. 이 기간 MM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3조2748억원이다. 

한편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조3608억원이 감소한 294조6790억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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