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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강대 축제 도중 가스 버너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S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쾅'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통이 연이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학생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이 학교 학생 김모(20·여)씨 등 10명이 손과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축제를 맞아 닭꼬치구이를 굽던 중 가스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