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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축제 도중 ‘부탄가스 폭발’…학생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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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기자

승인 : 2012. 05. 22. 22:49

22일 서강대 축제 도중 가스 버너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SBS 뉴스 방송 화면 캡쳐
22일 오후 1시30분경 서울 마포구 대흥동 서강대학교 국제인문관 앞에서 축제 도중 휴대용 가스버너 부탄가스 2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통이 연이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학생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사고로 이 학교 학생 김모(20·여)씨 등 10명이 손과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이 축제를 맞아 닭꼬치구이를 굽던 중 가스버너보다 큰 불판을 사용,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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