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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화여대 |
‘이화 한국어’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로 최초의 한국어 회화 중심 교재인 ‘말이 트이는 한국어’(Pathfinder in Korean)의 장점을 이어 만들어 졌으며 2008년부터 4년간 시험사용과 수정작업을 거쳐 이날 마지막 책인 26권이 출판됐다.
‘이화 한국어’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네 가지 언어 기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말하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출간 이후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 한국어 교육 교재로 채택됐고 2010년 이후 약 3만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대만 사립동오대, 중국문화대, 일본 릿쿄대, 중국 서안외사학원, 태국 출라롱콘대, 쏭클라대, 아랍에미리트 아랍에미리트연합대 등 7개 대학 및 대만 국립대만대, 사립동오대, 홍콩 중문대, 영국 맨체스터대의 대학 부속 언어 교육 기관 등에서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안양대, 안양과학대, 인하대, 조선대, 한라대 등 5개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