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친절한 리뷰] ‘마의’ 조승우 “영달이 그 바보 같았던 녀석이…” 이요원과 뜨거운 포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748327

글자크기

닫기

한상연 기자

승인 : 2013. 01. 02. 10:5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마의 27회 “그 바보 같았던 녀석이 의녀님이었어요?”
마의 27회 리뷰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투데이 한상연 기자 = 조승우와 이요원이 드디어 서로의 존재를 알아챘다.

2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27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서로가 8년 전 잃어버렸던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명환(손창민)이 결국 강도준(전노민)의 핏줄이 강지녕이 아닌 백광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질 것을 우려해 백광현을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몄고, 이명환의 심복 강 군관이 백광현을 납치했다.

그 시각, 강지녕은 사복시(말을 관장하던 관청)에 들렀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들었다. 몇 명의 사복시 의생들이 백광현이 가장 아끼는 말을 영달이라고 명명했기 때문. 영달은 강지녕이 이명환의 집에 들어오기 전 어린 시절 거리를 활보하며 걸식하던 당시의 이름이었던 것. 강지녕은 백광현이 과거 헤어진 동무인 광현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나섰다.

백광현을 납치한 강 군관은 “네가 정말로 강도준의 친자, 살아남은 그 자의 핏줄이 맞느냐 말이다!”고 윽박질렀고, 이에 백광현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라며 당황했다. 강 군관 역시 “그럼 정말 네 놈이었단 말이냐…”며 “그 가문의 후사가 지녕 아씨가 아니라 네 놈이었다고?”라고 당황했다.

강지녕은 즉시 백광현이 묵고 있는 집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백광현이 괴한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급하게 달려온 오장박(맹상훈)은 자봉에게 “괴한이 습격해서 우리 광현이를 끌고 갔다니!”라며 “설마 그 일 때문에 그런 거냐? 광현이가 8년 전 일을 알아보고 다녀서?”라고 물었다. 이에 강지녕은 “그 사람 그 목장에서 나고 자랐다는 거 거짓말이죠? “8년 전에 도성에 온 적 있었죠?”라고 다그쳤다.

강지녕은 백광현이 8년 전 동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포도청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강 군관은 납치한 백광현을 끌어냈고, 백광현은 “그 사람이 이렇게 하라고 했소? 나를 없애라고? 내 아버지한테도 그리 했듯이 나도 죽여 없애라고?”라며 “대체 어디까지! 무슨 죄까지 지으려고 하는 것이오? 이런 식으로 나를 죽인다고 당신들의 그 추악한 죄상이 모두 가려질 것이라 믿는 것이오!”라고 소리쳤다.

백광현은 이들 몰래 손에 묶인 끈을 풀고 한 차례 몸 싸움을 벌였지만 팔에 칼을 맞고 곧 다시 잡혔고, 이에 화가 난 강 군관은 “곱게 보내주려 했더니 끝까지 날 뛰는구나! 오냐 정 소원이라면 내 직접 네 심장을 도려내 주마!”라며 칼을 들어 백광현의 심장을 향해 휘두르려 했다. 그 순간, 어디선가 강 군관의 팔을 향해 칼이 날아왔고, 일단의 군사가 들이닥치더니 강 군관의 병사와 싸움을 벌였다. 백광현은 그 틈을 타 도망쳤다. 백광현을 없애려는 음모를 미리 알고 있었던 이성하(이상우)가 군사를 몰고 왔던 것.

백광현은 강 군관의 병사들을 피해 깊은 산 속으로 도망을 쳤다. 하지만 팔에 입은 상처로 인해 이내 기절해 쓰러졌다. 포도청 군사들과 백광현을 찾아다니던 강지녕은 백광현을 홀로 찾아나섰고, 울먹이며 “백 의생님 어딨어요!”라고 소리쳤다. 강지녕은 이내 눈길에 쓰러졌고, 그곳에서 백광현의 칼을 발견하고는 “어딨는 거야 광현아…내가 영달이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깊은 산 속을 뒤지던 강지녕은 이내 백광현이 흘린 피를 발견, 피의 흔적을 따라 얼마쯤 걸어가 쓰러진 백광현을 찾아냈다. 품에 안긴 백광현은 정신을 찾고는 강지녕을 바라보며 “의녀님…”이라고 나지막하게 속삭인 뒤, 다시 기절했다. 백광현은 바로 혜민서(백성들의 병을 고치던 관청)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은 백광현은 얼마 뒤 정신을 차린 뒤 몸을 일으키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러 온 자봉에게 “아저씨도 봬야 하고 해야할 일도 있어…”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함께 온 오장박은 강지녕이 영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백광현은 “영달이라뇨? 지금 누가…”라며 “의녀님이 영달이라고 누가 그래요?”라고 충격을 받았다.

강지녕은 이명환의 집을 나가기로 결심했다. 집에 도착한 이성하는 강지녕이 나가려는 것을 발견하고는 “어디를 가려는 거야? 말해!”라고 막아섰지만 강지녕은 “미안해 너한테 이런 말 하게 돼서…”라며 나가려했다. 이에 이성하는 강지녕을 붙잡고는 “그 사람은 안 돼! 네가 모든 걸 잃게 될 거야!”라고 설득했고, 강지녕은 “그래도 난 괜찮아…”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

백광현은 늦은 밤, 강지녕이 있는 광통교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과거 백광현이 자신을 위해 벗어준 짚신을 들고 있던 강지녕은 백광현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글썽이며 “어떻게…”라고 중얼거렸다. 강지녕을 만난 백광현은 “정말로 영달이었어요? 여기 이 광통교에 살았던 그 거지 같던 녀석이…”라고 울먹였다. 강지녕도 말을 잇지 못하고 하염 없이 눈물만 흘렸다. 백광현은 “그 녀석이…그 바보 같았던 녀석이 의녀님이었어요?”라고 물었고, 강지녕은 고개를 끄덕이며 “광현아!”라고 불렀다. 이에 백광현은 강지녕을 끌어안았다.

마주 앉은 두 사람은 과거 일을 회상하며 대화를 나눴다. 강지녕은 “이까짓 양반이 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후회했고, 감정을 추스른 백광현은 강지녕의 손을 잡고는 “그럴 수 있다면요? 만약 지금이라도 의녀님하고 내가 잃었던 그 시간을 찾고, 잃었던 아버지를 찾을 수 있다면요? 그럼 나랑 같이 갈 수 있겠어요?”라며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이…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돼도 그래도 정말 괜찮을 수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장지녕은 눈물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마의' 27회는 18.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일일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친절한 리뷰]
[친절한 리뷰] KBS '학교2013' 이종석 김우빈 해빙기 돌입
한상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