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전세금보장신용보험 가입 건수는 6838건을 기록했다.
1년 전 5973건보다 14.5%(865건)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보험가입금액 역시 5723억원에서 7084억원으로 23.8%(1361억원) 증가했다.
깡통전세란 보통 은행 대출을 받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샀는데 대출과 임대보증금 총액이 집값의 70%를 넘어서는 집을 말한다.
집주인이 대출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 처분되면 은행보다 후순위 채권자인 세입자들은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깡통 전세는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전세금만 급등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국내 경기 침체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깡통 전세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횡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앞으로 2년 내 깡통 전세로 내몰릴 수 있는 가구는 수도권에만 19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