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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 어린이 동반 고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종로상회 매장에 설치된 어린이대공원 모습 |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놀이시설을 고급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고, 해당 매장에서는 매일 청소를 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대표 정문목) 경기도 분당 야탑역점은 지난해 7월 리뉴얼 오픈한 매장으로 쿠킹 클래스 공간과 키즈 라이브러리를 마련했다.
쿠킹클래스는 쿠키, 머핀, 브라우니 등 다양한 CJ제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요리 공간이다. 샐러드바 이용이 포함된 참가비는 미취학 아동 2만원, 취학 아동 2만5000원이다.
라이브러리에서는 CJ에듀케이션즈의 유아동 학습 프로그램인 '나는생각 한글''나는생각 사고력''잉글리시팝'과 CJ에듀케이션즈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든 다양한 출판사의 유아동 도서를 체험할 수있다.
특히 패밀리룸이 있어 가족들끼리 모임을 즐기기에 좋고, 패밀리 존에서 식사를 하면서 라이브러리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볼 수 있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 한정안)도 상권과 유동인구를 고려해 주부 고객이 많은 매장에 키즈놀이방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 어린이 놀이방 설치 및 관련 프로그램이 붐을 이루고 있다"며 "매장도 이를 설치할 정도로 대형화되고 있어 어린이 놀이방은 문화외식의 필수조건이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