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바이킹 연인들도 고대 게르만문자인 룬문자로 사랑 고백을 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노르웨이 언론 로콜은 13일(현지시간) 오슬로 대학 연구팀이 "키스해줘"라고 판독되는 900년 이상 된 룬문자를 발견했다면서 바이킹의 밸런타인데이 카드인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 문자는 바이킹의 옛 수도인 스톡홀름 북부 시그투나 부근에서 발견된 뼛조각에 쓰여 있었다.
연구팀의 요나스 노르비 박사는 "룬문자는 비밀스런 내용을 감추려는 암호화된 문자로 여겨져 왔지만 연구결과 일상적이고 짧은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 김현아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