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도피성 임명' 터무니 없다…공수처가 수사권 남용"
    대통령실은 14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한 임명 철회 요구가 야권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정면돌파 의지를 밝힌 건 총선을 앞둔 여론전이자 정치 공세로 판단한 측면도 커 보인다.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사와 관련 도피 의혹 제기가 근거가 없다며 "임명 철회 뜻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우선 이 대사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대사로 임명한 것은 '도피성 임명'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터무니 없..

  • 김한길 "성별·세대·계층 장벽 허물고 국민 통합의 길 열겠다"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작년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라는 대상에 주목했다면,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성별과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 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통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위원회 주제는 동행"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출범 이후 크고 작은 약 1200번의 회의를 통해 국민통합 과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담고, 국민이 체감할 성과..

  • 尹 "영암∼광주에 2.6조 투입해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스무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남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 부산서 모인 한·미·일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 내실있게 추진"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13일 부산에서 경제안보대화를 열고 공급망과 핵심·신흥기술, 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제3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과 타룬 차브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다카무라 야스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가 경제안보..

  • 안보실장 "'자유의 방패' 계기로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전시지휘소의 B-1 문서고를 방문해 연습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장 실장은 "특히 이번 연습을 계기로 연합 야외기동 훈련이 48건으로 확대되며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습은 북한..

  • [포토] 尹,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방문…"경남 눈부시게 발전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의 대표 전통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한 이후 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의 경남 지역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2월 마산어시장 이후 3주 만이다.윤 대통령은 활어와 선어, 패류, 건어물 등 수산물 점포를 잇달아 들러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윤 대통령은 가리비, 새조개, 해삼 등을 보..

  • 尹 "5대 우주강국 이행…100조 투자 이끌 것"(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오늘 대한민국 5대 우주강국을 이행할 위대한 여정을 축하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

  • 尹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조5천억 이상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 참석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출범행사에 참석해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우주 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다"며 "우주산업이 기존 산업..

  •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안 아니다" 일축
    대통령실은 13일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대안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1년 늦추는 것의 피해가 더 막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생각할 대안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장 수석은 "2000명을 내년부터 증원해도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며 "그걸 또 1년 연기하자는 것은 의료개혁 자체를 1년 늦추자는 얘기와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 尹 "의료 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에 대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한 종교계 지도자와의 오찬에서도 의료 개혁 필요성과 목표, 현 상황 등을 설명하며..

  • 尹 "의료개혁 등 개혁과제 완수 위해 종교계 힘 모아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종교지도자들과 오찬을 나눈 것은 취임 후 세 번째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회총..

  • 尹 만난 美아칸소 주지사 "리튬 개발 잠재력 높아…韓 기업 진출 희망"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라 샌더스 미국 아칸소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강화, 한-아칸소주 협력 증진, 한인사회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칸소주는 6·25전쟁에서 기적같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고향으로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처럼 한·아칸소 협력도 다..

  • 대통령실 "민생토론회, 선거운동·관권선거와 거리 멀다"
    대통령실은 11일 "민생토론회는 선거운동이나 관권 선거와는 거리가 멀다"고 강조하며 야권의 '선거개입' 주장을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호남 민생토론회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선거운동 하러 오라고 하진 않았을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게 선거운동이 아니라 지역 민심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행보라고 인정하기 때문에(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통령실 "이종섭, 수사 적극 협조 약속하고 출국"
    대통령실은 11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출국한 것과 관련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사 출국으로 인해 수사 차질 우려가 큰데 대통령실에서는 차질이 없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대사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언제든지 공수처에서 소환하거나 수사가 필요해서 와야겠다고 하면..

  • 한총리 "YS 받쳐준 큰 버팀목 손명순 여사, 영원히 기억"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헤쳐오며 민주화와 산업화의 한 시대를 열어간 큰 어른, 김영삼 대통령과 손명순 여사를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영결식 조사에서 "민주주의의 거산으로 우뚝 선 김 전 대통령을 묵묵히 받쳐준 큰 버팀목이 바로 손 여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손 여사는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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