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서 英 언론인 피살사건 발생…현지언론인들 "언론의 자유 위험" 규탄
    브라질 언론계가 잇따른 언론인 실종 및 살해 의혹으로 들썩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열흘 전 아마존에 위치한 발리 두 자바리(Vale do Javari) 지역에서 실종됐던 영국 언론인 돔 필립스(57)와 동행인 브라질 원주민 전문가 브루노 아라우조 페레이라(41)의 살해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가 이날 체포됐다. 실종된 필립스는 브라질에 15년 이상 거주하면서 미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 "에너지 절약 효과 적고 건강에 악영향" 멕시코, 서머타임 폐지 추진
    멕시코 정부가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에너지 절약효과가 작다며 일광 절약 시간제(서머타임)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멕시코 현지언론 더 유카탄타임스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서머타임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멕시코에서 곧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서머타임을 폐지하게 되면 멕시코는 표준시간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서머타임 폐지를 뒷..

  • 10월 대선 앞두고 좌파성향 뚜렷해진 브라질…정치신념조사서 절반 육박
    10월 대선을 4개월 앞둔 현재 브라질 국민의 절반 가량이 좌파 성향으로 돌아섰다는 현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유력 일간 에스타두지가 9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발표한 정치 성향 설문결과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약 49%가 좌파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파 성향을 보인 인구는 34%가량이었다.지난 대선이 있었던 2017년에 실시됐던 동일 주제의 조사에서 좌파와 우파가 각각 41%, 40..

  • 도미니카 현직 장관, 집무실서 친구에 총격 피살
    도미니카공화국의 현직 장관이 6일(현지시간) 집무실에서 친구가 쏜 총에 살해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오메로 피게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를란도 호르헤 메라 환경·천연자원부 장관이 산토도밍고 환경부 청사에서 살해된 사실을 전하며 “용의자 미겔 크루스는 장관의 친구로, 현재 경찰에 붙잡혀 있다”고 밝혔다.호르헤 메라 장관은 사건 당시 회의 중이었으며 환경부 직원들은 최소 6~7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용의자인 크루스는 범행 직후..

  • 브라질 72% "총기 규제 완화 반대"…보우소나루 발목 잡을까
    브라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총격전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총기 규제 완화를 반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지난달 25~26일 25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총기 소유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78%), 흑인(78%), 저소득층(75%)에서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총기로 무장하는 것이 더 안..

  •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탄생할까…좌파vs포퓰리스트 '맞대결'
    불평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한 가운데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게릴라 출신 좌파 후보와 기업인 출신 ‘포퓰리스트’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2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콜롬비아 선거 당국을 인용해 이날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개표 98% 기준 좌파 연합 ‘역사적 조약’ 후보의 구스타보 페트로(62)가 40.3%를 득표해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소속의 로돌포 에르난데스(77)와 중도 우파 페데리코..

  • 브라질, 헤시피 일대 1주일 넘는 폭우…100여명 사망·실종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에서 1주일 넘게 폭우가 계속되면서 현재까지 1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정부는 주도 헤시피 일대에서 지난주 초부터 시작된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가옥 붕괴·침수 사고가 발생해 5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실종자도 약 60명인 것으로 파악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재민은 4000여명이 발생했다. 이번 피해는..

  • 브라질, 첫 성소수자 통계조사 결과발표…동성·양성애자 290만명 추산
    브라질 내 성소수자 수가 300만명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됐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25일(현지시간) IBGE(지리통계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통계자료를 인용해 약 290만명의 브라질인이 동성애자 또는 양성애자인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브라질 내 18세 이상 인구의 1.8%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글로보에 따르면 IBGE가 자국 국민의 성적취향에 대한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BGE은 성적취향에 대한..

  • 브라질, 때아닌 5월 한파…상파울루시, 노숙자 위해 담요 기증
    태양이 내리쬐는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때아닌 5월 한파가 몰아닥쳤다. 지난 16일부터 상파울루 등 중남부 주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된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브라질 전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기온은 6.6도를 기록해 1990년 이후 최저 기온을 달성했다. 수도 브라질리아의 기온 역시 역대 최저 기온인 1.4도를 기록했다.갑작스런 한파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계층은 노숙인들이었다. 특히..

  • 미주정상회의 '반쪽'될까…멕시코 이어 볼리비아 대통령도 불참 시사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제9차 미주정상회의의 초청 범위를 놓고 미주 내에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볼리비아 대통령도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11일(현지시간)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일부) 미주 국가들을 배제하는 미주정상회의는 완전한 미주정상회의가 아니다”라며 초청받지 못한 나라가 있을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전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도 미주정상회의에 모든 나라가..

  • 베네수엘라, '반미동맹' 이란 중유 수입 시작…에너지 분야 협력↑
    베네수엘라가 국내 정유사에 공급하기 위해 ‘반미 동맹’ 이란으로부터 중유 수입을 시작했다. 이는 앞서 맺은 석유 스와프 협정의 확대 계약으로, 양국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모양새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미국 제재 대상국인 양국이 지난해 맺은 석유 스와프 협정 범위를 확대한 계약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베네수엘라 공급을 위해 자국 내 중유..

  • 에콰도르 교도소 유혈 폭동 발생…44명 사망·100여명 탈옥
    남미 에콰도르에서 최근 교도소 내 유혈 폭동이 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현지시간) 또다시 대형 폭동이 발생해 44명이 숨졌다.9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검찰은 수도 키토에서 80km 떨어진 산토도밍고 베야비스타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재소자 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은 흉기에 찔려서 숨졌고 10여명의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혼란을 틈타 집단탈옥도 벌어졌다. 이날 220명의 죄수들이 탈옥을 시도했고 112명은 붙잡혔..

  • 콜롬비아, 마약왕 미국 인도에 반발 테러…차량·오토바이 최소 100여대 불태워
    콜롬비아 마약 조직이 ‘마약왕’ 두목의 미국 인도에 반발해 테러를 벌여 100여대의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훼손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5∼6일 콜롬비아 북부 안티오키아, 코르도바, 볼리바르, 수크레 등 지역에서 최대 마약 조직 ‘걸프 클랜’이 일으킨 무장 파업에 의해 최소 113건의 공격이 발생했다.콜롬비아 내무부는 이번 테러가 ‘오토니엘’이라고 불리는 마약왕 다이로 안토니오 우수가의 인도에 따른 테러..

  • '친러' 브라질에 손 내미는 미국…비료수입처 다변화 등 당근책 제시
    미국이 친러시아 성향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을 향해 비료 지원 등 경제적 당근책을 제시하며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브라질 BBC는 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고위급 대표단이 지난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과 대러시아 경제제재 및 비료 수급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의사를 피력한데 대해 미국이 불편한 감..

  • 2년만에 열린 브라질 삼바 축제, 성황리 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열리지 못했던 브라질 카니발 퍼레이드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치러졌다.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리우데자네이루의 사푸카이와 상파울루의 아녱비에서 동시에 진행된 두 퍼레이드는 수많은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상파울루 관광공사(SPTuris)는 상파울루 아녱비에 위치한 삼바 전용 경기장인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퍼레이드 기간 중, 메인 이벤트인 스페셜그룹 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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