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손학규 "민주당 사법리스크 올가미에 엮여…尹 탄핵·특검 카드로 공격"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당 전체가 사법리스크 올가미에 엮여있는 데 대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법리스크로 웅크러진 당을 살리느라 정부와 대통령에게 탄핵과 특검 카드로 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여러 갈래들이 있지만 이 대표의 마음과 결단에 달린 것"이라며 "이 대표가 민주당을 살..

  • 연탄 나눔 봉사 나선 이재명… “에너지 취약계층 고통 최소화 위해 노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나서 "에너지 취약계층들이 겪을 고통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4일 서울 성북구 주택가를 찾아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는 차원에서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서울 성북갑을 지역구로 둔 김영배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 지지자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지게로 3.6kg 무게의 가정용 연탄 5개씩을 지고 차량이 들어가기 어..

  • 공군 대형수송기 기종 브라질 C-390 결정…F-35 스텔스 도장 국내서

    공군이 3대를 추가도입해 운용할 대형수송기의 기종으로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이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4일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4일 오후 2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계획(안) △소형무장헬기 2차 양산계획(안)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결정(안) △대형수송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이 심의·의결됐다. 회의 결과..

  • ‘이상민 탈당’ 파장에 이목… 與는 “환영할 일”· 野에선 ‘비난 세례’

    비명(비이재명)계 5선 중진의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그의 탈당이 미칠 파장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의원은 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탈당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강성 지지자들이 당을 점령해서 당내 공론의 장을 완전히 틀어막았고, 당의 여러 가지 도덕성 실추되는 것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정기능이 멈춰서 있다. 이런 것들이 만연돼 있어서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尹 정부 3년차 개각, 국정운영 새 동력 되길"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중폭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개각 발표 이후 논평을 내고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부로,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오늘의 개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 與野 주요 법안 2+2 협의체 가동…"시급한 법안 빨리 처리하기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일 주요 민생·경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2+2 협의체를 가동해 주요 법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시급한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협의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1기 신도시 특별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 與 "혁신위 '희생안' 보고 없었다"…혁신위 "사실 아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예고한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의 총선 불출마·험지 출마 안건'이 4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혁신위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중진 험지 출마 안건을 공식 의결하고 최고위에 보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 위원장은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안건에 대한 답을 4일까지 기다리겠다고 예고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

  • 尹, 경제부총리에 최상목 지명…국토·농식품 등 장관 6명 교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했다.윤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지명했다. 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2차관 지명했..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재판 생중계, 국민 알권리 보장 취지 공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법원의 재판 생중계 도입에 대해 "헌법상 공개재판 원칙에 충실한 구현과 국민 알 권리 보장 측면에서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4일 조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최근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재판중계를 하급심까지 확대하자는 의견이 법원 안팎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법원행정처는 최근 국회에 자체 법원 방송국 시범사업을 추진할 태스크포스(TF) 설립을 보고..

  •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사 시험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

    군 당국이 한국형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남북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가운데 군이 자체 개발한 우주발사체에 진전을 보이며 한반도 우주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는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1, 2차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고체 연료 발사체는 민간기업인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 軍 "제주 해상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

    군 당국은 4일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발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1, 2차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은 세 번째 시험 발사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고체 연료 발사체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한국형 고체연료 발사체의 소형 인공위성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제주 남쪽 4km 해상에서 떨어진 바지선에서 발사됐다. 발사체는 한화시스템에서 제작한 중량 약 101kg의 소형 영상레이더(..

  • 경제6단체 "尹 노조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환영…법안 즉시 폐기해야"

    경제6단체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를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회가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경제6단체..

  • 당정, 대구시 군부대 이전 속도내나 "조속히 마무리 짓자"

    당정은 4일 국회에서 '대구시 군부대 이전 등 민·군 상생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군 부대 이전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로 했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은 대구 군부대 이전이 대구의 신성장 거점 조성에 기여하고, 군부대를 유치하는 지자체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부대 유치를 신청한 군위군·상주시·영천시·의성군·칠곡군 등 5개 이전 후보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이전지를 선정할 수 있도..

  • 정희용 의원,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원회의 참석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제28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COP28 중 의원회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가와 UN 고위관계자 등의 기조연설과 세션별 패널토론으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은 한정애 더불어민..

  • 與김병민 최고위원의 일침 "송영길 신당? 국회가 범죄자들 방탄 도피처냐"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퇴진당' 창당을 시사한 데 대해 "국회는 범죄자의 방탄 도피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놨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때가 다가오니 우후죽순 신당을 하겠다는 인사들이 여기저기 넘쳐나면서 한국 정치를 희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 전 대표의 '반윤(반윤석열) 연대' 신당에 대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때문에 쫓겨나듯이 당을 떠나고 이..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