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는 스프링거(Springer) 출판사와 공동으로 발행하는 국제 저널 ‘3D 리서치(3 Dimension Research)’가 저널인덱스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스코푸스는 저널 2만1000여개와 책 5만여권, 학술회의자료 6만5000여건을 포함하는 최대의 색인·초록 데이터베이스다.
2010년에 창간된 ‘3D 리서치’는 전자공학과 소속 3D 리서치센터(research Center)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스프링거 출판사와 공식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저널로 발간됐다.
이 저널에는 엔지니어링학, 물리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생물학, 생명 및 환경과학부 등 6개 영역의 21개 이슈에 대한 다양한 3D 분야의 과학논문이 실리며, 3D 물질 및 소자 등 관련 기술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외 53명의 유력한 석학들이 편집위원회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편집위원장에는 광운대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가, 이지훈 교수가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은수 교수는 “3D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차세대 전자 분야에서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제저널 ‘3D 리서치’의 스코푸스 등재로 3D 분야의 세계학계에 기여 할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