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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15 PID’서 의료·산업용 원사 선보여

효성, ‘2015 PID’서 의료·산업용 원사 선보여

기사승인 2015. 03.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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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스판덱스 '크레오라'·고기능성 탄소섬유 '탄섬'등 전시
조현준 섬유PG장, "브랜드 파워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 적극 나설 것"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효성 전시관 전경
2014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마련된 효성 전시관 전경/제공 = 효성
효성이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해 ‘크레오라(creora)’와 ‘탄섬(TANSOME)’ 등 의류·산업용 원사를 선보인다.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고기능성·고감성 크레오라 종속(sub) 브랜드를 비롯해 아쿠아-X(Aqua-X)·코트나(Cotna) 등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도 대거 전시한다. 이와 함께 효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탄소섬유 ‘탄섬’과 아라미드 원사 ‘알켁스(ALKEX)’ 등 미래형 신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최근 글로벌 고기능성 원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 맞춰 고부가가치 섬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보 원(No.1) 이라는 점을 알려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이번 박람회에서 동화텍스타일·제이텍스·미광다이텍·대남·보광·삼성교역·코로나텍스타일·대경텍스·에스케이텍스·삼부에스비 등 10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 공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원단 업체들이 최신 정보 공유하고 신규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독자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고객사와 ‘크레오라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섬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해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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