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장소연(왼쪽부터)/사진=조준원 기자 |
배우 곽도원과 장소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7일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 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씨제스는 "최근 배우 장소연씨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뒤 인연이 되어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다"며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 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두 배우가 최근 조심 스럽게 만남을 시작 했고 사생활인 만큼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곽도원과 장소연이 열애 중이며 결혼을 약속하고 제주도에서 이주해 살기 위해 집을 보러 다닌다고 보도했다.
장소연은 지난 7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 큰 남자가 좋다. 김구라는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곽도원과 장소연은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곡성'에서 각각 경찰관 종구 역과 그의 아내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