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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강제노역’ 미쓰비시, 미국-중국에 사과...한국에는?

[기자랑 이슈깨기] ‘강제노역’ 미쓰비시, 미국-중국에 사과...한국에는?

기사승인 2015. 07.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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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오늘은 일본 기업 미쓰비시머터리얼에 관한 이슈를 다뤄보겠습니다. 미쓰비시머터리얼은 며칠 전 미군 전쟁포로에게 공식 사과했고 이후, 중국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배상을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얽힌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국제부 김예진 기자를 모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7.28

 

<질문 : 미쓰비시머터리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어떤 기업이었는지, 그리고 강제징용과 관련한 미쓰비시의 소송 및 행보는? >

김예진 기자 : 미쓰비시는 2차대전 당시 전투기, 군함, 전차 등 군수산업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전범기업이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인의 강제 노동이 이뤄진 군함도를 경영...(중략)

 

<질문 : 미국을 포함한 중국에도 사과하고 배상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김예진 기자 : 최근 중·일 정상회담이 이뤄질 듯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과 8월 발표될 아베담화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하려는 의도라는 견해도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7.28

 

<질문 :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미쓰비시머터리얼의 행동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김예진 기자 :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미쓰비시의 사과를 수용할 수 없다, ‘말장난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질문 : 미쓰비시의 어떤 표현을 말장난이라고 생각했는가?>

김예진 기자 : 미쓰비시의 사과문에 사용자로서 책임을 진다는 표현이 있는데, 중국 피해자 변호인 측은 그들이 어떻게 고용관계에 있었는가? 당신들이 잡아간 거고”...(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7.28

 

<질문 : 우리나라 또한 미쓰비시와 관련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있다. 한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미쓰비시의 입장은?>

김예진 기자 : 미쓰비시의 오카모토 유기오 사외이사는 보수지 산케이 신문에 기고문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를 살펴보면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는 합법이기 때문에 당시 한국인 근로정신대는 일본 자국민으로서 동원된 것이다. 이는 전쟁포로와는 다른...(중략)

 

<질문 : ‘아베담화또는 일본 전범기업의 이같은 행보에 대한 김예진 기자의 생각은?> 

김예진 기자 : 아베 정권은 일본의 평화헌법을 뒤흔들면서까지 보통국가화, 평화국가를 추진하고 있다...(중략)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말장난같은 반성이 아닌 진정한 사과를 하길 바란다. 

 

[기자랑 이슈깨기]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전반적인 이슈의 중심에 아시아투데이 기자가 있습니다. 각 분야 전문 기자들의 입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재밌게, 가볍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시간.

 



[아투톡톡]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기자랑 이슈깨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7.28

 

아시아투데이 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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