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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이 좋아할 업무지구내 오피스텔은 어디?

싱글족이 좋아할 업무지구내 오피스텔은 어디?

기사승인 2015. 12. 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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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효성 해링턴 타워 투시도/제공=리얼투데이
2030 싱글족을 겨냥한 업무지구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무지구내에 있어 공실률이 낮고 임대료 연체 부담도 낮아 투자 수요가 꾸준한 것.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상암업무지구 인근에 ‘상암DMC푸르지오시티’ 799실이 일주일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가 가까운 경기도 안산 선부동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440실) 오피스텔은 비수기인 8월임에도 불구하고 한달 만에 전 실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건설사들도 대규모 업무지구 주변에 잇따라 오피스텔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의 젊은 수요층을 겨냥한 임대 상품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혜택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낮 시간을 대부분 비우는 직장인을 위해 무인택배 시스템은 기본이고,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베란다(테라스형) 구조도 오피스텔에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없는 오피스텔과 달리 커뮤니티 시설을 강조한 오피스텔도 공급되고 있다.

효성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2블록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1420실을 분양 중이다. 일부 실에는 베란다(테라스)가 설계되고, 원룸, 투룸, 4베이 아파트 구조까지 다양한 평면을 도입했다. 이 단지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동첨단업무단지가 가깝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 업무지구 10-4,5,6,7블록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전용면적 21·34㎡ 총 464실을 분양 중이다. 젊은 수요층을 위해 코인 세탁실, 무인택배실, 세대수납창고 등이 마련된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등 보안도 강화했다. 문정지구내에는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45~55㎡ 총 866실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차병원그룹의 의료복합타운, 청라국제금융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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