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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조각으로 형상화된 연꽃

유리 조각으로 형상화된 연꽃

기사승인 2016. 02. 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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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장-미셸 오토니엘의 'Gold Lotus'
투데이갤러리 오토니엘
Gold Lotus(2015 Aluminium cast, gold leaves, painted steel 360x230x180cm Photo: Antoine Cadot, Courtesy of Jean-Michel Othoniel Studio Image provided by Kukje Gallery, ⓒJean-Michel Othoniel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
프랑스 조각가 장-미셸 오토니엘은 1980년대 후반부터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존재의 상실과 부재, 인간이 지니는 상처 등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그는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리를 주요 매체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해 한국을 방문하며 연꽃이 지니는 문화적·종교적 의미에 많은 영감을 받아, 연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황금 연꽃’은 조각 상단의 꽃 형상 유리조각이 바람에 따라 회전한다. 작가는 바람이라는 자연적 요소를 작품에 적극 개입시켜, 자연 현상이 작품의 일부이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

국제갤러리(02-3210-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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