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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인사혁신 등 5대 혁신안 적극 추진

고양문화재단, 인사혁신 등 5대 혁신안 적극 추진

기사승인 2016. 02.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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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박진 신임대표는 지난 18일부터 진행중인 재단혁신 업무보고에서 재단의 정상화 및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박 대표는 고양시의회 특위에서 지적된 혁신 조치 사항들에 대해 “의회 특위의 강도 높은 혁신 안을 내실 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즉각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단의 자기 혁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 재단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한 청렴성 강화 및 근본적인 조직·인사혁신 단행, 혁신경영을 통한 재단의 수익구조의 재창출 모색, 직원 및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문화정책 추진, 대한민국 대표 신한류도시, 고양을 상징하는 K-컬처밸리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등 5가지 혁신방안 추진에 주력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의결한 중징계 대상자 7명과 경징계 대상자 7명중,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 파면 1명, 해임 3명, 정직 3명, 견책 4명으로 총 11명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 처분이 내려졌고 3명은 경고조치했다.

재단 인사위원회에서는 징계과정에서 ‘복무규정’,‘인사규정’ 등에서 정한 징계 사유, ‘상벌내규’에 의거해 ‘성실의무 위반’, ‘비밀엄수 의무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재단 및 직원의 명예훼손 비방과 선동 및 방임행위’ 등 징계양정 사유, 고양시 감사담당관실의 징계처분요구서, 직원 상호간의 고소·고발 진행사항, 기존의 누적 징계내역, 징계대상자들의 충분한 소명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비위 정도에 따라 의결했다.

박 대표는 “재단이 의회에 보고한 5대 문화재단 혁신안을 토대로 향후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스스로 혁신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10년간 25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K-컬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 문화재단의 경영혁신도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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