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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美 작가 초청 대화 프로그램

부산시민도서관, 美 작가 초청 대화 프로그램

기사승인 2016. 05.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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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영어 독서 기회 가져
부산시민도서관, 美 작가 초청 대화 프로그램
부산시민도서관은 주한미국대사관과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아메리칸 코너에서 중학생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양계 미국인 작가 이슌 라이(YiShun Lai)를 초청해 미국의 역사, 언어, 문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영어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슌 라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동양계 미국인 작가로 현재 편집인,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Tahoma Literary Review지의 비소설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올해 5월 미국에서 1.5세대 미국인들의 경험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가족과 주인공인 한 여성의 갈등을 재치 있게 다룬 ‘Not a Self-Help Book : The Misadventures of Marty Wu’라는 첫 소설을 출판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녀의 커리어와 최근 첫 출간한 작품과 글쓰기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메리칸 코너(051-810-8287)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일상과 작품에 대해 작가와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원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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