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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발족키로

더민주,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발족키로

기사승인 2016. 05.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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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 천막 설치, 부산전역 현수막 걸기 운동, 서면 촛불문화제 등 유치전 돌입
더민주,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발족키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김해영 등 국회의원들이 제 20대 국회 개원 첫 날인 30일 오전 11시 긴급 회동을 갖고,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를 발족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다음달 8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 발족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는 다음달 7일부터 부산역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상주하며,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비상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권리당원 1인당 1현수막 걸기 운동’을 통해 부산 전역에 ‘부산시민과 더불어 가덕신공항 유치!’, ‘부산 부활은 가덕신공항 유치로부터!’란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또 부산의 시민사회, 경제단체들과도 연대해 다음달 2일 저녁 7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가덕신공항 유치 촛불문화제’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행동에 나서는 한편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경남지역의 연대와 지지를 이끌어내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날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20대 국회의원 5명은 앞으로 가덕신공항을 비롯한 부산지역 현안 해결과 부산 부활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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