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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다음 주 의총 열어 ‘개헌 당론화’ 결정

국민의당, 다음 주 의총 열어 ‘개헌 당론화’ 결정

기사승인 2016. 12.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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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1차 중진의원회의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진의원회의에서 “경제살리기 골든타임이 지나가기 전에 비상대응체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면서 “유일호 경제팀이 참여하는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주승용, 천정배, 김동철, 박지원, 박주선.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다음 주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 추진의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회의의 논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정배 전 대표는 중진의원회의에서 “선거제도의 개혁과 개헌은 혁명적 상황이 아니고서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당론을 결정하고 국민이 바라는 혁명적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진의원회의의 구성원은 개헌에 찬성하는 호남 다선의원들인 만큼, 별다른 반대의견 없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전 대표는 22일 국가미래연구원과 경제개혁연구소의 합동토론회인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에 참석해 모두발언 등을 통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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