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국민의당 안산상록갑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출마선언

박주원(중앙) 국민의당 안산상록갑위원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주원 국민의당 안산상록갑지역위원장(신재생에너지특위위원장)이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4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박 위원장은 이날 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문을 통해 “Change2017, 국민의시대를 꼭 열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에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와 호응을 받았지만 지금은 국민속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대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또 “변화와 혁신에 전념하며,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2017년 대선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당원이 자부심을 갖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엇보다도 365일 24시간 일하는 도당, 기존 정당의 상식을 넘어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응답할 수 있는 25시 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은 내년 1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치를 예정이며, 앞서 11일까지 전국 각 시·도별 당원대표자 대회 및 개편대회를 열어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