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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호남 총출동…민심 다지기 돌입

국민의당, 오늘 호남 총출동…민심 다지기 돌입

기사승인 2016. 12. 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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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지도부가 26일 지지기반인 호남을 방문해 민심 점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38석 중 23석이 호남 의석인 만큼 내달 15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전 지역 조직을 점검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호남에서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밀리면서 지역 민심 다지기에 돌입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행보이기도 하다.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호남 중진인 천정배·박주선·정동영·조배숙·주승용·유성엽·장병완 의원과 권은희·윤영일 등 호남 초선 의원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진회의를 연 뒤 전남,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에서는 무안군수·군의원 입당 환영과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추진·국비증액 설명회 등을 연다. 이후 전북 전주로 이동해 민주당 소속 전북도지사와 간담회를 한 뒤 도당 당직자들과 접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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