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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7.3km/ℓ ‘뉴 QM3’ 판매…222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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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8. 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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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가 뉴 QM3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QM3의 가격은 △SE 트림 2220만원 △LE 트림 2330만원 △RE 트림 2450만원 △RE 시그니쳐 트림 2570만원이다.

특히 SE 트림은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3D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추가했음에도 이전 가격을 유지했다. 주력 트림인 RE는 LED 전방 안개등 외에도 LED 방향지시등·블랙 가죽시트·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전방 경보장치 등의 신규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 총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 추가에도 가격 인상폭은 30만원에 그쳤다.

뉴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SM6와 QM6를 통해 호평 받은 르노삼성차만의 패밀리룩을 적용했으며,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했다. 여기에 버드 뷰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파킹,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이 추가됐다.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사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 17.3km/ℓ의 연비와 적재공간 등의 장점은 유지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뉴 QM3 판매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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