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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 아동 자산형성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아산시, 저소득 아동 자산형성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기사승인 2017. 08.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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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 파트장(왼쪽 세번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주거마련 등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적립 시 국가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1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2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디딤씨앗통장(CDA) 후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원기간 2년 동안 월 600만원씩 총 1억 4400만원을 300여명 아동들의 적립금으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을 대상 아이들에게 배분 및 적립 등을 지원하며, 아산시는 대상 아동들의 관리를 지원한다.

김관중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 파트장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이야 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자산형성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력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관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분들과 이번 협약 및 전달식에 함께 해주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복지허브화를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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