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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핵개발 완성 계속 추진·대내결속 중점”

통일부 “북한, 핵개발 완성 계속 추진·대내결속 중점”

기사승인 2017. 10. 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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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에 대해 "대북제재 압박 강화 상황에서 핵개발 완성을 계속 추진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 대내 결속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가 전날 개최된 사실이 보도된 데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가 7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핵·경제 병진노선의 지속적인 추진과 자력갱생을 통한 제재의 극복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대대적 인사가 이뤄진 데 대해서는 "정치국 위원 등 상당수 교체 인사를 했는데 해임자 파악 등 분석에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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