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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4일 개소로 준비”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4일 개소로 준비”

기사승인 2018. 09.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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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100명, 북측 50명 참석으로 조율중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14일 개소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락사무소 개소 시점에 대해 “주 후반 개소를 위해 실무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14일 개소식을 상정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남북은 오는 18~20일 정상회담이 이전에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소식 참석 인원과 관련 “현재 50명에서 100명 사이 규모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측이 100명, 북측이 50명 안팎 참석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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