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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2차 정상회담에 정통한 한 인사는 “정상회담은 개최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에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티코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지난해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지 260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달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해, 북미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