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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개혁, 국민·국회 결정 충실히 받들 것”

윤석열 “검찰개혁, 국민·국회 결정 충실히 받들 것”

기사승인 2019. 09. 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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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개회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검찰은 충실히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9일 출입기자단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이러한 입장을 수차례 명확히 밝혀왔고 변함이 없다”고 검찰개혁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윤 총장이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은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 수사와 검찰개혁을 연관 짓는 여권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날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주최측 추산 150만명이 모인것과 관련해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적폐청산연대)는 전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사이 도로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150만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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