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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설리 죽음 애도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 고인의 명복빈다”

브아걸, 설리 죽음 애도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 고인의 명복빈다”

기사승인 2019. 10.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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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진=김현우 기자

 약 4년만에 컴백을 알린 그룹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스)이 설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1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새 앨범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브아걸

한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빈소 및 발인 등의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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