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숭실대 등 서울권 11개 대학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주관대학별 창업동아리 우수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별 사전접수를 통해 선발된 30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창업 경영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한 모의 창업 경영 실습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실제 창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자금유치부터 제품의 판매에 이르기까지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하는 법 등 실전 창업에 있어 알아야 할 세무회계·재무 관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숙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학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성공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고 도전적인 유망 청년창업가가 다수 배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학별 창업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