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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소상공인 금융포럼’ 개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소상공인 금융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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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금융포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소상공인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참석자는 이종구 위원장,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이효근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신용등급 위주의 대출 시스템에서 소외된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정부와 민간, 학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적재적소의 금융지원으로 제2, 제3 금융권으로 내몰리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악순환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연간 점포당 매출액 증감률이 5.4%(2014년)에서 ?0.1%(2018년)로 줄었다”며 “소상공인 금융상황 및 평가와 관련된 새로운 방안이 통화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선 소상공인 금융전문가들의 체계적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건국대학교 교수는 “소상공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선 적절한 규제와 지원이 병행되고 이에 맞은 소상공인 정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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