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K이노베이션, 교보문고에 사회적기업 제품 팝업스토어 오픈

SK이노베이션, 교보문고에 사회적기업 제품 팝업스토어 오픈

기사승인 2019. 11. 12. 10: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협업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지원
SK이노베이션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가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기업마다 색깔이 담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제품 판매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행복마켓 확장 여부를 검토한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는 지난 9월부터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을 열고,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더현대닷컴 쿠폰, 현금 등으로 교환해주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