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19514707_20191120140701980 | 0 | 경찰청 출신인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이 12월 초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처음으로 회동할 예정이다. 사진은 아베 신조 총리 모습.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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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출신인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이 12월 초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처음으로 회동할 예정이라고 22일 일본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기타무라 국장은 12월 5일쯤 베이징을 찾을 예정이다. 방문의 주된 목적은 연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과 내년 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일을 사전 조율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12월 하순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릴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개별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교도는 회담에 앞서 아베 총리가 시진핑 주석과도 만난다고 전했다.
일종의 칙사 역할을 맡게 된 기타무라 국장은 경찰청 출신으로 올해 9월 내각정보관에서 국가안전보장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