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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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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6. 30. 18:49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 의결
사진(의정부시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김연균 의정부시의장이 30일 시의회에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및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진행했다.

김현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집행 잔액과 불필요한 예비비 편성은 매년 반복되는 동일한 지적사항"이라며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합리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산 운영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번에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총 232건의 시정 및 개선·권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불친절한 민원 응대 문제를 지적하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급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개선 등을 요청했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관급공사, 민간투자사업, 기부채납 시설 등에서 발생한 부실공사 및 관리 소홀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시정조치 및 책임소재의 명확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호 의원이 '자일동 자원회수시설 완전 지하화 이행'과 '자일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으며이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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