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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개혁 시대적 요구…소명의식 갖고 국민 요구에 부응”

추미애 “검찰개혁 시대적 요구…소명의식 갖고 국민 요구에 부응”

기사승인 2019. 12. 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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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북방포럼에서 축사하는 추미애 의원./연합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데 대해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 발표를 통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국격에 걸맞은 인권과 민생 중심의 법무행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은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열망을 함께 풀어가자는 제안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조국 사태로 공정과 정의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데 어떻게 수용해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20년간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사심을 실어보거나 당리당략에 매몰돼서 처신해본 적이 없다”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무 행정을 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이 따로 메시지를 보냈는가’라는 물음에 추 의원은 “메시지가 따로 없더라도 너무나 잘 안다”면서 “함께 국민께 약속했고 약속을 이행하는 것은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그 길은 매우 험난하다는 것을 국민들도 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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