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유동인구가 많은 삼척의료원을 비롯해 강원대캠퍼스 앞 교차로와 도계읍사무소 인근 등 3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다.
도계읍사무소 앞 복개장터에서는 11일 오후 7시에 별도의 점등식 행사를 연다.
기존 기초 구조물을 재활용해 높이 8m, 지름 4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삼척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종교적 의미를 떠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랑과 화합으로 행복도시 삼척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훈훈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