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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vs아이유...솔로·듀엣·작사로 음원차트 석권

아이유vs아이유...솔로·듀엣·작사로 음원차트 석권

기사승인 2019. 12.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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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_미니5집 _Love poem 앨범 발매 보도자료 사진
/사진=카카오M
‘음원 사재기 논란’이 제기되기 훨씬 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음원차트에 등장하는 가수들은 존재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일이 빈번해지며 음원사이트의 ‘신뢰’가 문제가 됐다. 그러나 가수 아이유는 이러한 논란과 무관하다. ‘음원 강자’ ‘음원 깡패’ 등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솔로, 듀엣, 작사로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뭐든 잘 하는 아이유다.

아이유가 지난 11월 1일 내놓은 미니 5집의 선공개곡 ‘Love Poem’(러브 포엠)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곡은 팝스러운 멜로디와 생동감 있는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록 음악이다. 아이유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유 밴드’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11월 18일 발매된 아이유의 신곡 ‘시간의 바깥’과 ‘Blueming’(블루밍)은 ‘Love Poem’과 경쟁을 벌이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아이유의 신곡들이 서로 경쟁하는 양상을 보인 것.

‘시간의 바깥’은 아이유의 히트곡 ‘너랑 나’의 동일한 세계관을 그린 곡으로 당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이현우가 다시 한 번 ‘시간의 바깥’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이민수 작곡가가 5년 만에 다시 한 번 나선 곡이기도 하다.

아이유_Blueming_보도자료 사진
/사진=카카오M
‘Blueming’은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개성 있는 신스 소스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독특한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음원 사재기 논란’이 있던 가수가 비정상적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위로 내려앉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아이유까지 이긴 것은 의심스럽다”며 1위를 차지한 가수에 대해 강한 의심을 보였다. 하지만 ‘Blueming’은 금세 1위를 재탈환 했고 이는 진정한 음원 강자인 아이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유의 ‘Love Poem’과 ‘Blueming’이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르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일어났다. 이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에 앞서 아이유는 ‘분홍신’과 ‘누구나 비밀은 있다’, ‘팔레트’와 ‘사랑이 잘’ 등 자신의 곡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 경합을 벌였다.

아이유가 작사와 듀엣으로 참여한 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이유가 가사를 쓴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과 지난 9일 발매된 성시경과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발매 직후 아이유의 ‘Blueming’과 경쟁을 벌이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손이 닿은 곡들이 아이유의 곡을 밀어낸 결과다. 최근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뒤숭숭했던 가요계는 이러한 아이유의 행보를 통해 곡이 좋다면 대중들의 선택을 받는다는 당연한 이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유vs아이유’ 구도는 아이유가 ‘음원 강자’의 수식어를 얻기 시작하며 계속 이어져온 대결이다. 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내놓는 앨범의 선공개 곡들이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신곡이 발매되면 경합을 벌이는 구조였다”라며 “특히 최근 시기가 음원차트에 대한 불신이 가득했던 시기인 만큼 아이유의 활약이 가요계는 반가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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