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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더사모, 청도군청에 사랑의 라면 기탁

청도 더사모, 청도군청에 사랑의 라면 기탁

기사승인 2019. 12. 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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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더사모라면의기탁
더사모 회원들이 12일 청도군청 앞 광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왼쪽 아홉번째)에게 라면 100박스를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청도 더사모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경북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9개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15일 청도군에 따르면 더사모(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는 청도지역에 생활기반을 둔 40~50대의 선·후배 모임으로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최익수 더사모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사회에 젊은 사람들이 좋은 의미로 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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